정희네 주말농장

작년에 터지거나 갈라진 아로니아를 모아서 포트를 만들어봤다, 소식이 없어서 실패한줄 알았는데 더위가 찾아올수록 자라고 있는 미니 아로니아

아로니아 수확을 2달정도 앞두고 열매들이 커가고 있다 작년 삽목했던거 올봄에 정식한거에도 열매가 열렸다, 내년에는 더 많은 수확을 줄거같은 느낌

크기가 묘목이라고 하기엔 늦은감이 있다. 잘자라준 산초 나무들 이제막 자리를 잡고 자라주고 있다, 내년엔 좀더 정식을 해서 채울예정

농사짓는 일인으로써 창피한 사진이다, 어쩌면 마늘밭 사이에 부추를 키우는 착각을 한다면 덜 창피하겠지만,

오랫만에 임피농장 풍경을 올려본다, 봄을 마음껏 느끼며 피우는 묘묙들 제목은 그럴싸한데 사진이 두장 뿐이네,

글을 올리다보니 궁금하네, 양파는 정식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묘목도 정식이라는 표현이 맞는건가? 식재?가 맞는거 같은데,,, 산초 열매가 떨어져 자란 산초 묘목들을 정식했다, 기존에 3두둑 공간이 비어있었는데 잡초제거후 모두 채웠다, 어린 나무라고 얕봤다가 가시에 찔려 웃프다,,,

아로니아 나무도 전지작업을 과감히 했다, 굵은것 6~8개만 남기고 나머지 가지는 모두 제거했다, 그리고 전지한 묘목은 잘라서 삽목진행, 작년에 마늘 비닐로 멀칭했더니 풀로 엄청 고생을 해서, 올해는 그냥 일반 멀칭비닐로 대비했다, 올해는 총 125수 삽목진행 올해는 몇%가 살까, 작년보..

그동안 가지치기를 하며 아까워 조심히 잘랐는데, 올해는 그냥 과감히 가지치기를 했다, 눈높이, 혹은 내키에 맞춰 싹뚝, 천도복숭아는 나무가 너무많아 많이 제거해줬다, 매실나무는 너무 많이 심은듯,,, 한줄만 심어도 충분한데 욕심만 많아서,,,,, 산초 수확시 1주일후 수확하려다 깜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