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을 밭으로 만들기 (유실수 식재)

과수원으로 구상한 공간에 유실수를 심었다.

유실수별 식재 간격까지 계산하고, 구덩이까지 파두었지만,

제초 매트를 깔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보니까 분위기 나는데,,,

와이프와 정희랑 셋이서 진짜 힘든 날이었다.

1차로 계획한 6줄을 완료

1차로 라고 말하는 이유는  다음편에~~~

 

 

 

첫번째 줄은 와이프가 좋아하는 천도 복숭아 1주

그리고 겨울 저녁간식인 군밤을 위한 밤나무 1주

가족의 비타민을 책임질 비타민 나무 4주

 

두번째줄은 가족의 음료를 만들어줄 매실나무 7주

 

세번째 줄은 숙녀분들을 위한 석류 7주

 

네번째 줄은 대표적인 여름과일 포도

거봉포도 2주, 씨없는 청포도 2주,

따뜻한 차를 만들기 위한 유자 2주

봄에만 맛볼수 있는 앵두나무 1주

 

 

다섯번째줄은 몸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아로니아

물과는 상극이라고 알려져있는데,

걱정은 되지만 일단 시도해봤다,

 

 

6번째줄은 무화과 1주와,

단감 1주, 체리 1주, 자두 1주, 아로니아 2주

 

 

 

천도복숭아는 꽃이 핀채로 배송되었다.

앙상한 나무보다는 꽃이 핀 묘목이 기분이 좋은건 왜일까?

 

 

이상이 1차로 진행한 유실수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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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네 주말농장 (신재훈 011-657-8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