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과 혈투중인 양파들

 

가뭄속에서 목마름을 호소하며 자라주고 있는 양파들이다.

농장규모 대비 부담이 되는 엔진분무기를 구매하여,

매일 가뭄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

조금씩 굵어져가는 양파들을 보면서

하루 2시간의 물주기가 보람으로 느껴진다.

그냥 그동안 고생했던 것을 가뭄으로 인해 망치고 싶지 않았다.

억울해서 어떻게든지 키울수 있는 만큼이라도

양파를 살찌우고 싶다.

근데 판매처는??????

 

 

나름 생기를 찾아가고 있는 양파

제발 비좀 내려 주이소~~~~~~~~

 

 

가뭄속에서 이정도 커준것도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안되도 짱아치용으로는

판매?가 될것 같다.

무농약 옥산 양파로 건강과 맛과 행복을 널리 전하고 싶다.

사진으로 보니까 좀더 커보이네,ㅋㅋ

뽑아서 몇그램이나 나가는지 궁금하지만,

아까워서 좀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무농약 양파 드실분은 글 남겨주세요.

정희네 농장의 옥산양파 좋아요!!!